조성훈, 조성준 후보 당선… 보수당 압승

덕 포드 보수당 대표, 미국 관세 부과 대응에 힘 받을 듯

Stan Cho, 정치적 입지도 탄탄해져

27일 실시된 온타리오 주의원 선거에서 조성훈(Stan Cho), 조성준(Raymoad Cho) 등 한인후보들이 당선됐다.
보수당 Stan Cho 후보는 1만4,212표, 득표율 46.12%를 기록해 자유당 후보를 477표 차로 따돌렸다.
개표 막판 양 후보의 득표수가 좁혀지면서, 득표율은 1%대 차이로 줄어 한때 긴장감이 돌기도 했다. 하지만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조 후보가 승리를 지켜냈다.

조성준 후보는 1만2,697표로 득표율 52.99%를 기록했다.
이번 총선에서도 보수당은 80석을 얻어 압승을 거뒀다. 자유당은 14석에 그쳤고, 신민당이 27석으로 2위를 차지했다.(28일 오전 현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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